대학생과 취준생이 알아두면 유용한 시사상식 용어
◆ 포스트 코로나 ◆ 이후(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대면접촉을 기피하면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원격 교육, 재택근무 등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이후에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상황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일상 화되면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BC), 이후(AC)로 나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팬데믹 ◆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위험도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경보단계를 1~6단계로 나눈다. 여기서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팬데믹이라 하며,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할 때를 말한다. WHO가 설립된 이래 첫 번째 팬데믹은 1968년 홍콩독감, 두 번째 팬데믹은 2009년 신종플루, 세 번째 팬데믹은 2019년 코로나이다.
◆ 제노포비아 ◆
이방인(Xeno)과 기피하다(Phobia)의 합성어. 낯선 사람이나 다른 문화권 사람 등 상대방이 악의가 없어도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경계하고 혐오하며 증오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이 문제가 되면서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제노포비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인포데믹 ◆ 정모(Information)와 전염병(Endemic)의 합성어.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의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이 전염병과 유사하여 정보 전염병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최근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가짜 뉴스로 인해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사회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 언택트 마케팅 ◆ 접촉(Contact)이라는 단어에 반대의 뜻인 un을 붙인 '비접촉'이라는 의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상품의 정보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사람 간의 접촉을 꺼리기 시작하는 사회 현상에 따라 서비스 분야에서 점차 늘고 있다. 예를 들면 키오스크, 재택근무, 원격의료 등을 들 수 있다.
◆ 가스라이팅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상대방의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지배하여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이다. '가스등(Gas Lignt)'이라는 연극에서 남편이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아내가 어둡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탓하는 내용에서 유래했다. ⓒ ICK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블로그 (https://blog.naver.com/ick_2019) ☞ https://blog.naver.com/ick_2019/2220295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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