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권역, 경쟁력 갖춘 지역대학"
△ 21일 제주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부산·울산·경남 운영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남우 부울경운영협의회장 등 혁신지원사업 참여교 사업단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부산·울산·경남 운영협의회가 8월 21일 제주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남우 회장 등 부산·울산·경남권 혁신지원사업 참여교 사업단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에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장소를 긴급하게 제주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남우 회장은 "코로나19가 갑자기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서울에서 하려고 준비하다가 제주도로 선택했는데, 각 대학 사업단장들이 전원 참석하고 동시에 학생 안전과 방역에도 서로 협력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부산·울산·경남권은 '상생'이라는 글자 그대로 서로 성장하고 도우면서 활동하는 가장 우수한 권역이 되고 있습니다. 운영협의회장으로서 임기가 1년 여 남았는데, 남은 1년간은 권역 단장들과 함께 지역대학이 모두 잘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부산·울산·경남 운영협의회는 울산과학대 이남우 산학협력단장이 회장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산학협력단장이 부회장으로 2차년도 연임이 결정된 바가 있다. 2차년도 임원진은 2019년 1차년도에 이어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과 부산·울산·경남권 공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참석 사업단장들은 제주한라대학교를 방문해 'PBL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부산·울산·경남 공동 학생 취창업 프로그램을 참관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학생 프로그램 장소 역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지와 떨어진 곳으로 긴급하게 변경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도 모두 마쳤다.
△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이 벤치마킹을 위해 대학을 방문한 부울경 혁신지원사업단장들에게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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