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과 상생성장을 위한 혁신지원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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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과 상생성장을 위한
혁신지원사업단

제목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호남·제주권 오군석 운영협의회장 인터뷰 '참여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통해 위기 극복'2021-03-18 14:11
작성자 Level 10
오군석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호남제주권 운영협의회장(광주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전반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벌써 2차년도를 훌쩍 넘어섰다.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기본 방향으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써

전문대학이 나아갈 혁신적인 길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자율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호남·제주권역은 Ⅰ유형 사업인 자율협약형에 16개 대학, Ⅱ유형인 역량강화형에 2개 대학 등 1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각 대학이 가진 특화프로그램으로

발전계획을 세우고 산업구조에 적합한 우수 산업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은

핵심역량과 직무역량을 정의하고, 정규교과 과정을 혁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비교과 과정을 개발하여 인성 함양, 융복합 교육체제 구축, 산학협력

연계교육과 취·창업 역량 육성, 글로벌 역량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위한 Maker Space 구축, 현장실무를 체득할 수 있는 최첨단 기자재 구입 등 미래 신직업 수요에 맞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

재직자 등 수요자 맞춤형 후학습 활성화를 위해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에 7개 대학이 선정되어, 지역별 직업교육거점센터가 구축되고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이 2차년도를 맞이하면서 팬데믹 현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학이 사업 추진에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구축된 원격수업 학습관리

시스템(LMS)과 네트워크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온라인 원격수업과 학생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을 뉴노멀에 대응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실무

중심이라는 직업교육 특성상 학생들에게 실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하여 실무기술을 익히는 데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대학이 주체이다. 대학 발전계획에 근거하여 이루고자 하는 바를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야 비로소 사업 효과와 대학 발전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수년 간의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요구, 전대미문의 입학자원 역전현상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에 대학이 직면한 상황에 맞추어 혁신사업을 어떻게 수행하고 대응할지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호남·제주권역협의회는 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비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 시대적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도록

협력 상생이 가능한 권역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유형별·지역별 중소규모 워크숍과 주제별 세미나, 성과확산포럼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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