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과 상생성장을 위한 혁신지원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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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문대학, 부울경 저력으로 어려움 이겨낼 것2021-04-05 16:40
작성자 Level 10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이남우 부울경 회장 인터뷰



 사업기간이 3년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도 벌써 반환점을 돌고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부산·울산·경남권 단장들이 모아준 믿음으로 운영협의회장으로서

임무를 1년 더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대학교육에 대한 변화 및 신기술 대응 역량강화로 인해 대학은 지금 '현장 유지를 통한 몰락'과 '혁신을

통한 생존'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위태로운 상황에서 부산·울산·경남권 운영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부담감이 크지만, 참여 대학의 지력과 협력 마인드를

알고 있기에 어려움을 이겨내리라는 자신감도 있습니다.


 2019년 1월, 15개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4차례 임시총회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과확산 사례집'을 발간하여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혁신지원사업 단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19년 발대식에서 15개교는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2020년 공동 프로그램 운영 2건(글로벌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사회봉사), 부산·울산·경남권

성과확산 포럼을 계획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GET 올레 N.E.W. project'를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교육장소를 넓은 곳으로 긴급하게 변경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도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잔여 공동 프로그램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성과를 창출하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근 안타깝게도 부산·울산·경남권의 동부산대학교가 폐교했습니다. 같은 권역의 전문대학 구성원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대학 폐교는 단순히 그 대학 구성원의

위기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매우 큽니다. 2019년부터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력하고 있습니다.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모든

활동에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대학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하여 각자도생이 동반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는 호남·

제주권 운영협의회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수학습발전회를 초청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혁신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닌,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유(share)'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권역의 보직자 협의회와도 교류해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 아젠다 발굴 및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 대한 공유도 필하다고 봅니다. 단발적인 성과 창출이 아닌, 대학 변화를 통한 혁신적인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직업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우위해 헌신하는 단장들의 앞길에 무한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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