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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가와 지역사회에서의 전문대학 역할과 미래교육 방안 모색,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워크숍 개최2021-07-21 16:09
작성자 Level 10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15~16일 여수서 '2021년도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상반기 연수' 개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의 전문대학 역할과 미래교육 방안 모색 

 '미래교육' 고민, 전문대 '생존' 위한 해법은…


 

△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주최로 '2021년도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상반기 연수회'가 열렸다.



 "전문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줄어드는 양질의 일자리 등으로 위기에 봉착해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해야할 상황에 놓여있다."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주최로 16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 '2021년도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상반기 연수회'에서 이현대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회장(전북

과학대 학사운영처장)은 위와 같이 말했다. 이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대는 1979년 통합·도입된 후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산업현장에

공급했습니다. 이제는 전문대가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이현대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


 이번 상반기 연수 워크숍은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전문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미래교육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대 전문

대학교무입학처장협회장, 남성희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남성희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 이동엽 실장,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학생처장,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오병진 입학지원실장, 이호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장 등을 비롯해 전국의 전문대 교무입학처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오병진 입학지원실장)


 첫날 워크숍에서는 개회사-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오병진 실장이 맡아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시분석 및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면서 올해 전문대 입시현황은 참담했다고 평했다. "대학등록률 하락에 가장 큰 요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실질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문대학 입시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이 5,500여 명이나 줄었습니다. 지역적 측면에서 보면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 되면서 지역의 

입학자원이 급감했습내다. 이는 전문대 등록률 하락 요인이 되었습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입학

자원 확보를 위해 입학전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 단순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하며 이 밖에도 입학정보 제공지원, 

교사대상 설명회 확대·개선, 모바일 앱 콘텐츠 개발, 입학정보 다양화·확대 배포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 이동엽 실장)


 다음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 이동엽 실장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준비의 주안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었다. 이 실장은 다가오는 역량진단 

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 사항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지난 역량평가에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한꺼번에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각각 심사합니다. 가장 큰 변동 사항은 현장방문에서 원격진단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은 원격진단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원격면담 하루 전에 사전질의서를 대학에 발송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간단 명료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전계획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 내 모든 교수들이 조금씩이라도 참여를 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파했다. 그는 "모든 

교수가 기여를 하는 것이 유기적인 연계성으로 볼 때 좋은 평가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전계획 점수가 높으면 다른 지표의 점수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계돼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직이론과목 전임교원 확보율과 행정지원의 충실성, 교수자 역량 개발의 충실성은 '전체 적용 지표'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적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학생처장)


 뒤이어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학생처장이 '대전환의 시기, 어떤 대학이 되려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발제하면서 현장에 있는 교무입학처장들에게 "여러분의 대학은 

어떤유형의 대학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올해 입시에 충격을 받은 대학들의 반응을 내부 분란형 / 단순 노력형 / 혁신형 / 무사안일형 등 총 네 가지로 압축 할 수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내부 분란형입니다. 총장과 입학처에 책임을 전가하는 유형으로 직원은 교수들의 안일함을 탓하고 교수는 직원이 무능하다고 말하는 유형입니다.

다음으로 단순 노력형은 입학 홍보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무엇을 홍보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유형입니다. 세 번째는 혁신형입니다. 혁신형은 무엇이

정말 문제인지 대학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 순간을 모면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혁신을 고민하는 유형입니다. 마지막 무사안일형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유형입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대학은 달라져야 한다며 대학이 혁신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목표감, 도덕감, 대학 공동체, 교육혁신, 데이터

기반 질 관리, 창조적 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이호웅 원장이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의 개관 및 평가인증 기준'이라는 주제로 연사에 나섰다.



 둘째날에는 계명대학교 벤처창업과 김창완 교수가 '액션러닝과 디자인씽킹으로 캡스톤디자인 수업하기'라는 주제로 발재했다. 이 외에도 권형진 뉴스1 기자가 '언론에서

보는 전문대 입학홍보', 전문대학교육협협의회 안연근 진학지원센터장의이 '코로나 상황에서 고교와 접촉할 수 있는 협의회 지원방안과 대학의 대응',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학성 역량개발지원실장이 '비대면 수업콘텐츠 및 자료개발 지원사업 운영 방안', 강문상 고등직업연구소장이 '저출산·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제20대 

대선공약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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